초록
한·중 여성영웅소설의 형성 시기는 대체로 같으며 모두 18세기 전후에 출현한 것이다. 이것은 우연이라기보다 사회의 필연적인 발전의 결과인 것이다. 18세기 전후의 한국과 중국은 각기 조선 중기에서 조선 후기로 넘어오는 과도기와 명, 청 교체로 혼란과 변동, 발전의 단계에 처해 있었다. 이는 어느 정도 여성의식의 변화와 발전을 초래한 것으로 본다. 또 소설의 흥기와 더불어 여성영웅소설이 양국의 무대에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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