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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백세희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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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백세희 에세이 / 백세희 지음.
개인저자백세희,1990-
발행사항파주 : 흔, 2018.
형태사항207 p. ; 19 cm.
ISBN9791196394509
일반주기 권말부록으로 "우울의 순기능" 수록
분류기호811.4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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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매체정보
1 1064998 811.4 백531ㅈ c.2 금화도서관/서울5층(L)/ 대출중 2018.12.20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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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65591 811.4 백531ㅈ c.4 금화도서관/서울5층(L)/ 대출가능 교차대출 서가에 없는 책 신고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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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024515 811.4 백531ㅈ 중앙도서관/수원4층(H)/ 대출중 2018.12.10 예약가능
(2명 예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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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024805 811.4 백531ㅈ c.3 중앙도서관/수원4층(H)/ 대출중 2019.01.02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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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서평
[추석 연휴 혼자놀기를 위한 추천 책친구 3] “괜찮아, 그늘이 없는 사람은 빛을 이해할 수 없어" - 출판사 리뷰 [ 000000019950042 | 2018.09.14 ] 3 | 추천 (0)  댓글달기
[ 예스 24 발췌 http://www.yes24.com/24/goods/61779464]

"괜찮아, 그늘이 없는 사람은
빛을 이해할 수 없어” 

우리는 힘들 때 스스로를 한 번 더 죽인다. 힘들어하는 자신이 싫어서 우울을 유난으로 여기고, 슬픔 앞에서도 자신을 검열한다. 그 와중에도 남의 눈을 신경 쓰고, 그런 자신을 또 한 번 자책한다. 그러다 지쳐 무기력에 빠진다. 저자도 그랬다. 

“저는 스스로를 약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 약한 모습을 다 알고 있을 거 같아요. 당당한 척 말해도 내 안의 약한 모습을 들킬 거 같은 거예요. 구려 보일까 봐 두려운 거죠. 근데 사실 아무도 저를 무시한 적 없고, 제가 가장 저를 무시하고 있었어요.”

이에 대해 그녀의 주치의는 이렇게 말한다. 
“그건 일종의 자기 처벌적인 욕구예요. 화가 났다가도 바로 죄지은 사람이 되어버리는 거죠. 여기저기서 더 좋아 보이는 걸 차용해서 이상화된 내 모습을 쌓아놓아서 그래요. 어떤 절대적인 기준의 사람이 되고 싶은 거죠. 하지만 힘들 땐 무조건 내가 제일 힘든 겁니다. 그건 구린 것도 이기적인 것도 아니에요.” 

그의 말처럼 세상에 유난스러운 슬픔은 없으며, 당신의 슬픔을 누군가에게 동의받아야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 그러니 우리는 말해도 된다. 갑작스레 주어진 자유와 선택들이 무섭고 버겁다고, 사실 나는 우울하다고. 

“내가 바라는 거? 
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 
의심 없이 편안하게, 그뿐이다.”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고, 싫은 것보다 좋은 게 많은 삶을 살고 싶고, 자신을 아프게 하지 않는 법을 알고 싶다. 실패를 겪더라도 더 좋은 방향으로 눈을 돌리고 싶다. 방법을 모르기에 괴로울 뿐이다.

저자는 늘 알 수 없는 갈증과 허전함에 시달렸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의 공감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찾아 헤매는 대신 자신이 직접 그런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다. 나 여기 있다고 힘차게 손 흔들어보기로 했다. 누군가는 자신과 비슷한 내 손짓을 알아보고, 다가와서 함께 안심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는 서로에게서 빛을 찾고, 서로에 의해서 허물어지지만, 서로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해요. 하지만 손 내밀면 덥석 잡을 걸 알기에 저는 그 어떤 사심도 없이 누군가의 마음에 공들여 다가가고 싶어요.”

우리는 왜 우울할까. 이유는 당연하다. 더 잘 살고 싶으니까, 안 아프고 싶으니까. 우울은 희망을 기반한다. 희망이 없으면 슬퍼할 수조차 없다. 이 책이 당신의 오늘 하루가 완벽한 하루까진 아닐지라도 괜찮은 하루일 수 있다는 믿음, 하루 종일 우울하다가도 아주 사소한 일로 한 번 웃을 수 있는 게 삶이라는 믿음을 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살아가며 웃고 울 수 있다.

이 책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에서 봤던 것 같은 데 출판사 리뷰긴하지만 어떤내용인지 잘 요약되어 있네요.

출판사 리뷰만 읽어도 책을 다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을 때 [ 000000201410590 | 2018.09.03 ] 5 | 추천 (3)  댓글달기
 독립출판책을 주로 판매하는 동네 서점에서 이 책을 처음 만났다. 평소 떡볶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나로써는 제목을 보고 책을 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내 손에 들어온 이 책은 많은 부분 위로가 되었다. 책의 전개는 작가의 치료과정을 의사와 자신이 주고 받은 대화체 형태로 진행되며, 가끔 작가의 생각이 담긴 글들이 중간 중간 담겨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우울을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을 생각을 쉽사리 하지는 못한다. 이는 우리사회의 시선, 정신과 치료비용, 마음의 여유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 조차 다른 사람에게 털어 놓기 어려움을 느끼는데 이 또한 우리 사회의 시선이 큰 작용을 한다. 하지만 나는, 여러 독립출판물을 보면서 이제는 조금씩 자신의 아픔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을 느낀다. 이 책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작가의 용기있는 커밍아웃이라고 생각한다.

 독립출판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은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고 있고, 앞으로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죽고싶지만 떡볶이가 땡길 때, 또는 죽고싶은데도 자신이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 때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궁금했던 책이에요. 묘하게 시선이 가고, 자꾸 생각나는 제목이었죠. 작가의 치료과정을 담백하게 일기처럼 그려간 이책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이더라고요.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공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별로인 이야기로요. 이 서평을 보고나니 궁금하다면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특이한 제목 눈이 가던 책이었습니다. 사실 흔한 에세이일줄 알았는데 작가의 우울증을 치료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책이었다는걸 알았네요. 우울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있지만 떡볶이라는 가볍고 흔한 소재로 우울에 다가갔다는 점이 인상이 깊습니다. 그런 점이 쉽게 책에 다가갈수 있게 해준것 같아요. 저도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이한 제목에 베스트셀러에 꽤 오래 올라 있어 관심을 둔 책인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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