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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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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장편소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개인저자Coelho, Paulo
최정수
발행사항서울: 문학동네, 2015,c2001.
형태사항278 p.; 20 cm.
총서사항문학동네 세계문학.
원서명(O)alquimista
ISBN89-8281-447-7:
일반주기 영문서명 : Alchemist
분류기호869.3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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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82649 869.3 C672a.최 c.10 금화도서관/서울5층(L)/ 대출가능 서가에 없는 책 신고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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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16305 869.3 C672a.최 중앙도서관/수원4층(H)/ 대출가능 서가에 없는 책 신고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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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997841 869.3 C672a.최 c.11 중앙도서관/수원4층(H)/ 대출중 2019.10.30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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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46378 869.3 C672a.최 c.5 중앙도서관/수원4층(H)/ 대출가능 서가에 없는 책 신고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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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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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힘을 주는 파울로코엘료의 위로 [ 000000201610647 | 2019.03.16 ] 5 | 추천 (0)  댓글달기
철학적 가치가 담긴 내용을 쓰는 #파울로코엘료 , 1학년때 읽고 이해가 안가서 도중에 포기했던 책들이지만 4학년 되어 읽으니 확실히 그 때와는 다르게 이해가 간다.
철학적인 의미가 담긴 책들은 5년에 한 번씩이라도 다시 한 번씩 꺼내 읽어보는게 좋은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와 타인,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가치관이 변화하기 때문에 시기마다 이 책을 접하고 느껴지는 점이 다르다.
자존감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난 20살에 이 책들을 읽었을때 방황하는 주인공들의 심란한 마음이 나에게도 전달돼서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현실뿐 아니라 책읽는 시간에도 우울하고 걱정투성이가 되는 것 같아 최대한 밝은 책을 읽으려고 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기욤뮈소의 로맨스소설이나 지식을 전해주는 채사장의 책들)
그런데 이제 어느 정도 나 자신에 대한 자아가 확립되고, 내가 추구하는 가치들이 모이면서 자존감이 높아지고 내가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진정한 나'를, '꿈'을 찾아가는 산티아고의 모습이 나와 같아서 현실에서 내가 원하는 진짜 나의 모습이 계속 변화하는 나에게 힘을 주고 싶은 책이다.
-만일 그대가 찾은 것이 순수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면, 그것은 결코 썩지 않고 영원할 것이네. 그리고 그대는 언제나 되돌아 갈 수 있지만, 그대가 본 것이 이 별의 폭발과도 같은 일순간의 섬광에 지나지 않는다면, 돌아가도 빈손일 수 밖에 없어. 하지만 그대는 폭발하는 빛을 본 것이니, 그것만으로도 고된 삶을 살아갈 가치가 있는 게지.

순수하게 자신의 생각을 적어 책을 읽은 독자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서평이다

시기에 따라 책을 다시 읽었을 때 다르게 이해된다는 점 공감합니다

어릴 때 읽었던 책과 조금 경험이 쌓이고 다시 읽는 책은 감회가 달라요. 공감합니다. 

책은 반복해서 읽을수록 생각과 가치관이 변한 것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서 공감가는 서평입니다.

방황하는 그대에게 [ 000000201511514 | 2018.04.29 ] 4 | 추천 (1)  댓글달기

“절대로 꿈을 포기하지 말게. 표지를 따라가.”

“누구나 자기가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면 미지의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주인공 산티아고는 양들과 함께 들판을 떠돌며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양치기이다. 평화로움도 잠시, 기이한 꿈과 한 노인과의 만남을 계기로 그는 양치기의 삶을 포기하고 보물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기 시작한다. 여행 과정에서 아프리카에 있는 크리스탈 가게 상인을 도와주고, 사막으로 가는 길에 만난 영국인을 통해 연금술을 접한다. 그리고 오아시스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파티마를 통해 사랑을 깨닫고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보물을 찾으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새로운 것에 관심이 없고 수동적으로 물과 먹이만을 좇는 양과 새로운 것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산티아고를 비교하면서 ‘나는 양들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는가’라는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나의 마음을 울린 책 속의 수많은 명언을 모두 소개하고 싶지만 나머지 명언들은 책을 직접 읽어보며 느껴보길 바란다. 특히 이 책은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20대 청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모두에게 주어졌으나, 찾지 못한 것 [ 000000201330087 | 2017.12.28 ] 5 | 추천 (1)  댓글달기

‘연금술사’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았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실제로는 접해본 적 없는, 자세히는 알지 못하는 존재일 것이다. 연금술이란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철이나 납을 금으로 바꾸는 신비로운 행위이다. 그래서 보통의 사람들에겐 보물을 만들어내는 부러움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이렇듯 신비롭고 전설적인 연금술사란 존재에 대하여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연금술사라는 바탕 위에 닿을 듯 말 듯 아슬하게 열매를 매달아 놓았다. 마치 자신이 낸 수수께끼를 맞혀야 열매를 딸 수 있는 것처럼. 이 수수께끼는 책을 읽음과 동시에 작품 속 주인공과 함께 여정으로 출발한다. 그리고 여정에서 하나씩 수수께끼를 풀게 된다. 그 여정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들을 일깨워주고 함축적인 깨달음을 간직하게 해준다. 이 여정은 한 양치기 소년의 모험으로 출발하는데 모험 속 만나게 되는 인물들과 장소에서 궁금했던 공백들을 채워나간다. 공백이 채워졌을 때 답은 곁으로 온다. 그 공백은 한 소년에게 있는 것이자 우리에게도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백을 채움에 있어 수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중요한 몇 가지는 아래와 같다.

 

‘자아의 신화’.... “나는 살렘의 왕일세.” 산티아고라는 소년은 살렘의 왕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봐도 집시 같은 한 노인과 마주한다. 그 집시 같은 노인은 산티아고에게 ‘자아의 신화’ 라는 깨달음을 주어 공백 중 큰 부분을 채워준다. 노인이 말한 ‘자아의 신화’란 우리가 항상 이루기를 소망해오던 것이다. 우리는 젊음의 초입에서 자신이 가진 자아의 신화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자아의 신화를 발견한 후 젊은 시절에는 모든 것이 분명하고 모든 것이 가능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그 신화는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그 알 수 없는 힘이 자아의 신화를 실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우리는 실현할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다른 방안을 찾거나 포기하게 된다. 오직 ‘자아의 신화’를 이루는 것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의무라고 해도 말이다.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도다.” 노인은 현자의 예시를 들며 말했다. 만약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을 쏟지 않고 풍경을 보려한다면 제대로 볼 수 없을 것이고, 풍경을 제대로 본다면 숟가락 속 기름을 쏟게 될 것이니.. 이는 깨달음은 망각으로부터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행복은 깨달음이나, 현실에 주어진 것들을 외면하며 이룰 수는 없다는 뜻이다. 우리가 아무 걱정 없이 꿈만 꾸면 좋겠지만 현실을 바라보아야 하듯이 말이다. 또는 자신의 자아를 유지하며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는 의미도 주고 있다.

‘꿈을 보는 관점’, 꿈은 누구에게나 이루고 싶은 것이지만 같은 방식으로 바라보지는 않는다. 실현하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꿈을 실현하면 살아 갈 이유가 없어질까 두려워서 혹은 내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커다란 절망이 두려워서 그저 간직만 한 채 삶의 원동력으로 쓰기도 한다. 우리 또한 개인들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그 꿈으로 가는 과정에서 많은 두려움에 대한 걱정으로 그저 간직만 한 채 살아가는 이유와 같지 않을까?

“마음이 그대에게 말하려는 것에 귀를 기울이게.” 연금술사는 말했다. 우리가 마음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우리가 아무리 듣지 않는 척해도 마음은 항상 우리 가슴 속에 있고 세상에 대해 쉴 새 없이 계속하여 말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음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우리의 꿈과 소망을 잘 알기에, 그것을 갈망하는 마음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쉽지 않겠지만 결국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받아들인다면 두려움도 없어질 것이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정리될 것이다. 그 때 마음은 우리에게 이제 행복하다고 전해줄 것이다.

‘지상의 모든 사람에게는 기다리는 보물이 있다.’ 우리는 평소에 그 보물에 대해서는 거의 얘기하지 않는다. 우리가 보물을 더 이상 찾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물을 찾지 않고 인생이 운명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도록 내버려두는데 불행하게도 그 길은 보물의 뜻인 자아의 신화와 행복의 길을 따라가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는 보물에 대함에 있어서 우리가 보물에게서 멀어지면 항상 마음에게서 신호가 들릴 수 있게 주의해야한다. 이는 자신의 꿈에서 멀어지는 것이니 말이다. 또한 이 꿈이란 누군가 꿈을 이루려 하면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시험은 악의가 아닌 과연 꿈을 위한 자격에서 이러한 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지에 대한 시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을 포기하고 마는 것도 이 순간인데 마치 오아시스의 야자나무들이 지평선에 보일 때 목말라죽는 것과 같다. 이처럼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은 언제나 행운으로 시작해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다. 마치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해 뜨기 직전인 것처럼..

 

이러한 요소들은 분명 개별로도 중요하지만 요소들이 모아져 완전히 공백을 채울 수 있을 때 의미가 더 크다. 그럼 책 『연금술사』가 말하고자 하는 채워진 공백이란 무엇일까? 연금술사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채워진 공백은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며 소망의 실현이다. 이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고 소망을 실현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보물을 찾아내는 과정이며 이것이 곧 연금술이다. 철이나 납 등을 금으로 바꾸듯이, 공백에서 공백을 가득 채운 마음의 보물을 찾으니 말이다. 이는 우리 삶과 지혜의 연금술이며 영혼의 연금술이다. 따라서 연금술사란 보물을 찾은 자이다. 보물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 이는 보물을 찾음에 있어 우리가 요행을 바라기 때문이다. 우리는 노력을 크게 들이지 않고 어떠한 결과에 대해 도움이 되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가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러한 지표는 이미 존재하였으나 우리가 깨닫지 못했을 수도 있다. 삶의 기로에서 우리에게 지표를 던져주었지만 식별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기술의 발달과 범위는 광범위해지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각자의 의미가 다르기에 이 지표를 발견하기엔 너무 어려워졌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우리는 단조로움에서 많이 벗어난 것 같다. 가끔씩 복잡하고 시끄러운 것들을 제쳐두고 우리에게 잔잔함의 순간이 다가오는데 우리는 이 잔잔함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불안감에 잔잔함을 벗어나려 한다. 이 잔잔함이 우리가 깨달음으로 갈 수 있는 쉼터일수도 있는 가능성을 배제한 채 말이다. 옛말.. 가장 단조로운 것에서 가장 비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들은 단조로움을 무시하고 또한 단조로움에 익숙하지 않은 길로 가고 있다.

 

끝으로 정리하자면 파울로 코엘료는 연금술에는 세 부류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연금술의 언어를 아예 이해하지 못한 채, 흉내만 내는 사람들이다. 두 번째는 연금술의 언어는 이해하지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따라가야 한다는 것 또한 알기에 좌절해버리는 사람들이다. 세 번째는 연금술이라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금술의 비밀을 얻고 자신의 삶 속에서 ‘철학자의 돌’을 발견해낸 사람들이다. 철학자의 돌은 지표이며 지표는 진실 된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어도, 조금 무지하여도 무언가를 향한 그 마음이 진심이라면 마음이 실현될 때 바로 그것이 연금술을 부리는 것이 아닐까? 소라껍질을 주워들고 귀에 대면 바다소리가 들리듯이 소라가 가고자 하는 곳은 바다이고, 그 바다는 소라의 자아의 신화이기 때문에 바다가 항상 그 소라껍질 속에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소라껍질은 그 바다를 잊지 않는다. 우리가 꿈을 잊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연금술을 부릴 수 있을 때까지..  『연금술사』는 그런 책이다.

 

서평이 생각보다 길어 처음엔 부담되었지만 읽다보면 괜찮은 서평이다

내용에 대한 설명과 그에 대한 의미 혹은 글쓴이의 생각등이 같이 서술되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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